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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에 필요한 준비물 -바지- 말도 많고 기준도 없는게 바로 '등산갈 때 어떤 옷을 입느냐?' 이다.사계절과 고도에 따라 기준도 없이 이옷이 좋다, 필요하다 광고와 경험이조화롭게 믹서된 글에 현혹되기도 한다. 스노보드를 10년 넘게 타면서 배운게 기능성 의류의 용도와 능력이다.적절하게 입지 않으면 안된다.하지만, 메이커에 현혹되어 안맞는 옷을 입으면 안된다.옷은 저마다의 용도가 있으니 부여된 예산에 맞게 구매해서 입자. 등산을 즐기게 된 이유가 1.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2.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안 받는다.3. 유산소 운동으로 인한 체지방 감소가 된다. 등산에 입문하면서 세운 원칙이며, 지금도 위 기준을 벗어나지 않으려애쓰고 있다. (체지방이 생각보다 안 줄어든다.) 긴바지 VS 반바지산을 오르다 보면 나무가지 혹은 돌로 인해.. 2024. 5. 19.
아산 광덕산 (강당골 → 광덕산) 아산 광덕산(강당골 → 광덕산 → 장군바위 → 계단&너덜길 → 강당)100대 명산 중 하나인 아산, 천안 최고봉 광덕산 정상 도전하기로 함아산, 천안은 산이 낮고 산맥이 다소 부실해서 큰 계곡이 없는 고장이다.충북, 강원, 계룡을 가면 산세가 커서 계곡에 어마무시한 물이 흐르는데, 노잼의 고장답게계곡도 조그만해서 노잼이다. 딱, 발담그고 꼬꼬마 물놀이 하기에 적당한,,,그래서 태풍이 불어도 산에 걸릴게 없으니 후다닥 지나가는 고장이기도 하다.호우 또한 마찬가지로 구름이 걸릴만한 산이 없어 후닥 지나가는 천혜의 축복(?)이 있다. 광덕산 들머리는 강당골 주차장으로 했는데,첫 산행이기도 하고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 흙밭보다는 나아서이다.강당골 주차장은 손씻을 물도, 화장실도 잘되어 있으나 여름피서철과 가을 단.. 2024. 5. 19.
예산 가야산 일주(옥양봉 → 원효봉) 예산 가야산 (스플라스 리솜 출발 → 남연군 묘 → 옥양봉 → 석문봉 → 가야산 → 원효봉 → 스플라스 리솜 복귀) 예전에 명당이라는 영화를 본적 있었는데, 그때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묘가 2대 천자가 나오는 명당이라는말이 있었다는 내용을 본적 있는데,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겸사겸사 산행도전함.발왕산 다녀온 이후여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12km 직후에 50% 늘어난 거리를 도전하는 무모함으로엄청난 고생을 했던 곳이다. 보통은 가야산 도립공원 주차장을 들머리로 하는데, 스플라스 리솜을 들머리로 잡은 이유는전기차 충전소가 있었고, 15km 정도로 산 일주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였다.이번엔 물과 간식을 넉넉하게 준비했다 생각했었는데, 역시 물이 부족했다.그늘이라 방심했고, 온도를 대수롭잖게 생각했었는.. 2024. 4. 30.
등산에 필요한 준비물 -배낭- 산을 가면 물도, 음식도, 매점도 없다.들머리(등산 시작 지점)에 도착하기 전에 준비를 해야 하고,또한 필요한 준비물을 몸에 지니고 올라야 하는데 등산배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친절한 설명이 없었다. 등산을 시작하면서 모든 것을 다 준비할 수는 없고,목적과 용도에 따라 하나씩 준비해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산행은 가까운 산으로 해야하고, 본인의 몸상태에 따라 코스를 골라야 한다. 멋모르고 시작한 산행에 가지고 갔던 배낭은애기가 어렸을적 기저귀, 분유, 물, 옷 등을 담아다니던 헝겊배낭이었다.대략 위 그림처럼 생긴 배낭이었는데, 간단한 먹거리와 물을 담아다니기에 무리는 없었다.하지만, 6월부터 시작하다보니 땀이 엄청 쏟아져 늘 등이 흥건히 젖다보니가방도 덩달아 젖게되어 땀에 쩔은 가방이 되었다.(매.. 2024.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