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광덕산 (강당골 → 광덕산)
아산 광덕산(강당골 → 광덕산 → 장군바위 → 계단&너덜길 → 강당)100대 명산 중 하나인 아산, 천안 최고봉 광덕산 정상 도전하기로 함아산, 천안은 산이 낮고 산맥이 다소 부실해서 큰 계곡이 없는 고장이다.충북, 강원, 계룡을 가면 산세가 커서 계곡에 어마무시한 물이 흐르는데, 노잼의 고장답게계곡도 조그만해서 노잼이다. 딱, 발담그고 꼬꼬마 물놀이 하기에 적당한,,,그래서 태풍이 불어도 산에 걸릴게 없으니 후다닥 지나가는 고장이기도 하다.호우 또한 마찬가지로 구름이 걸릴만한 산이 없어 후닥 지나가는 천혜의 축복(?)이 있다. 광덕산 들머리는 강당골 주차장으로 했는데,첫 산행이기도 하고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 흙밭보다는 나아서이다.강당골 주차장은 손씻을 물도, 화장실도 잘되어 있으나 여름피서철과 가을 단..
2024. 5. 19.
등산에 필요한 준비물 -배낭-
산을 가면 물도, 음식도, 매점도 없다.들머리(등산 시작 지점)에 도착하기 전에 준비를 해야 하고,또한 필요한 준비물을 몸에 지니고 올라야 하는데 등산배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친절한 설명이 없었다. 등산을 시작하면서 모든 것을 다 준비할 수는 없고,목적과 용도에 따라 하나씩 준비해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산행은 가까운 산으로 해야하고, 본인의 몸상태에 따라 코스를 골라야 한다. 멋모르고 시작한 산행에 가지고 갔던 배낭은애기가 어렸을적 기저귀, 분유, 물, 옷 등을 담아다니던 헝겊배낭이었다.대략 위 그림처럼 생긴 배낭이었는데, 간단한 먹거리와 물을 담아다니기에 무리는 없었다.하지만, 6월부터 시작하다보니 땀이 엄청 쏟아져 늘 등이 흥건히 젖다보니가방도 덩달아 젖게되어 땀에 쩔은 가방이 되었다.(매..
2024. 4. 30.